[현장연결] 김태년-주호영 첫 공식회동…본회의 개최 논의

2020-05-14 1

[현장연결] 김태년-주호영 첫 공식회동…본회의 개최 논의

더불어민주당 김태년,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회동을 갖습니다.

현장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.

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

주호영 대표님께서 상심이 아주 크실 텐데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저희 당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.

저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.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도 많이 지금 힘듭니다. 또 불편함도 많습니다. 또 앞으로 닥칠 또 경제적인 어려움도 매우 클 것입니다.

우리가 코로나 위기도 잘 극복하고 또 일자리도 잘 지켜내야 합니다.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국회를 바라볼 때 국회가 있어서 든든하다, 여야를 떠나서 이렇게 우리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수 있도록 우리 국회가 제역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.

평소 우리 주호영 원내대표님께서는 제가 19대 때 상임위도 1년 같이 했던 경험도 있고 제가 봤던 것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매우 논리적이시고 유연한 분으로 실제로 그렇게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.

저는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또 함께 협의해 가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기대한 그런 국회를 만들 것을 최선을 다해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.

다시 한 번 오늘 예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
[주호영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]

우리 김태년 원내대표님 그리고 김영진 수석님 이렇게 저희들을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

또 개인적으로는 매우 바쁘실 텐데 저희 아버지 상에 관련해서 멀리 대구까지 오셔서 또 각별한 조문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. 진작에 찾아뵙고 당선도 축하드리고 또 국회상황도 논의해야 되는데 제 집안 사정으로 조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

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습니다.

외환위기 때나 금융위기보다 훨씬 더한 위기이고 또 이것이 끝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이어서 국민들의 불안이나 어려움이 너무 큰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회가 앞장서서 필요한 조치들을 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국회가 되기를 바랍니다.

정부여당이 주도를 하면 저희들도 적극 도와서 이 국난에 가까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같이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. 어려울 때일수록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런데도 신속에 쫓겨서 너무 급하게 하다 보면 졸속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. 그래서 급하더라도 또 찬찬히 보는, 말하자면 졸속이 아닌 정속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이제 21대 국회가 처음 시작하는 첫 해에 존경하는 김태년 대표님 모시고 같이 국회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그야말로 국민들이 바라는 상생과 협치의 국회가 돼서 기존의 국회가 정말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국회가 되도록 하는 바람이 있고 또 우리 김 대표님께서 많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.

정말 잘해서 지금까지 평가와는 달리 우리 국회가 정말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또 당리당략이라든지 이런 데 구애되지 않고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구나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도록 하십시다.

과찬해 주시고 또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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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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